KBS JOY가 2025년 첫 야심작으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의 파격적인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을 모아 자신의 주변을 되짚어보고, 미처 알아채지 못한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는다.
주목할 만한 것은 출연진들 간의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과거사’다. 그동안 예능에서 이영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배우 황동주는 KBS 2TV ‘안녕하세요’를 통해 이영자와 직접 만나 재치 있는 케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불어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던 장서희와 이재황의 재회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취미 부자 김숙과 싱글 17년 차 낚시와 사랑에 빠져 있는 구본승, 그리고 90년대 원조 청순 여신으로 불리는 우희진까지 합류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해 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의 차별화 포인트는 오랜 기간 동료로 지내온 이들이 서로의 이성적 매력을 발견하는 과정을 포착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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